김정섭 공주시장, 웅진동 방문 '시민과의 대화' 실시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등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 높여 나갈 것
김 시장은 금성2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눈 뒤, 백미고을길 음식문화거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백미고을협의회 회원들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웅진동 주민센터로 이동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올 한해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위해 “공산성 주차장 내 세계유산 방문자센터를 건립하고 무령왕릉에서 정지산으로 이어지는 둘레길 조성, 고마나루 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국립충청국악원이 공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성시장 활성화와 산성시장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주변 교통시설을 확충하고 시내버스 터미널을 현대화하여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관련 부서의 실무자들이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짧은 시간 탓에 모든 분들의 의견을 듣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6개월마다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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