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개발위원회를 이끌 디트뉴스 당진담당 천기영 국장이 29일 제14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당진축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원장 이·취임식은 9년 동안 당진시개발위원회를 이끌어온 김종식 위원장이 이임하고, 천기영 위원장이 새로 취임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 승인의건과 2019년 사업개획 및 예산안 승인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당진시개발위원회 고문, 자문위원들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김종식 이임위원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 김종식 위원장은 “역사와 전통속에 성장해온 개발위원회가 부족하지만 대과 없이 9년 동안 방탄과 보호속에 임무를 슬기롭게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하다”며 “당진시가 더욱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신임위원장과 임원들에게도 협조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기영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당진시개발위원회를 깨끗하고 신뢰받는 모범적인 정책개발의 대표 시민사회단체를 만들겠다”며 “시민 곁으로 바싹 다가가 열심히 여론을 수렴하고 토론하여 건의하는 각종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혼자 힘으로 부족 할 때는 의제를 발굴 토론회를 개최 여론화 과정을 거쳐 공론화 다수 시민들을 위한 개발을 거세게 투쟁해야 한다면 전면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을 활력화 항상 깨어있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며 “30-40대 연구의원들을 대거 공모 10-20년 후 지역사회의 동량으로 키워 조직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수의 조직이 아닌 분야별로 팀과 분과를 설치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배 위원님들이 이뤄낸 “서해안고속도로 당진통과 노선변경이나 한보철강 정상화 및 분리매각 반대 신성대학 유치 당진항 지정 등에 버금가는 대형정책을 개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밝혔다.
사업으로는 ▲당진항 수호와 당진·평택항 서부드 매립지 되찿기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우량기업유치와 상생협력방안 정책 포럼 ▲제5LNG 기지와 연관기업 유치를 위한 토론회▲수소경쟁시대를 대비한인프라구축과 기업유치 및 유성방안 정책 포럼 ▲수산업발전과 육성을 통한 어민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 ▲당진평택항 서부두 연육교 조기건설 진행위한 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정했다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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