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유치 발 벗고 나서중국 방정고, 선문대 분원현판식 및 유학생반 개설 등 적극 협력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은 지난4월10일~14일까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중국을 방문하여 산동성 위해시 방정외국어학교에 선문대 분원 현판을 걸고 선문대 유학생반을 만드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글로벌한국학과 학생을 보내 인턴강사로 한국어강의 지원 및 강사단기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중국방정외국어고에서 유학설명회도 함께 진행했으며, 설명회에는 한국어를 공부한 80여명의 유학희망자들이 참가하여 시종 진지하게 경청하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방정외국어고 손 교장은 지난 3월 20일 한국어교육원 개원 30주년행사 때 선문대를 방문하여 중국대표로 축사와 함께 양기관간의 신뢰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선문대에서 중국 방문을 계기로 상호협력방안 결정을 이끌었다.
또한 방정외국어고는 교육사업, 무역, 해외인력파견, 요트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기업인 방정국제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어, 선문대는 글로벌 산학협력을 통해 양국 간의 무역진흥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등구에 파견되어 천안시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천안시상품전시관 양 관장도 선문대와 방정외고간의 교류소식을 듣고 현장에 동참하여, 천안시 차원에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선문대의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천안드리더스클럽 안동규 대표도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응원과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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