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면장 박대환)은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10일 관내 용두천변에 식재된 청매실나무에서 매실을 수확하고 용두천변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이보영 동면 새마을협의회장은 “매실나무는 심는 것보다 가꾸는 데 더 신경을 써야 수확량이 많다”며 “내년에도 회원들과 함께 매실나무 가꾸기에 전력을 다하여 더 많은 매실을 수확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환 면장은 “동면 덕성리에서 수남리까지 약 8km정도 심어진 매실나무를 활용해 무미건조한 하천변이 주민들이 걷고 싶은 녹색길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두천변에 식재된 1,000여 그루의 매실나무는 동면 남·녀 새마을협의회가 조성한 것으로 매실꽃과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동면으로 변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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