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여자중.고등학교에서는 지난 6월 27일 급식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고추장 담기는 친환경 및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전통고추장 제조의 복잡한 과정으로 엄두를 못내는 젊은 기성세대에게 학교에서 직접 만든 조청을 활용하여 전통고추장을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고추장 만들기는 연 5~6회 정도 실시하여 학생들의 급식에 제공된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고추장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학교에 고마움을 전하며, 내가 손수 만든 장으로 아이들에게 건강도 주고, 전통 장에 대한 공부도 하며, 학부모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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