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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모델 제시

2019년 학부모 인문·독서 학습공동체 교육기부 활동 성료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7/11 [11:10]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모델 제시

2019년 학부모 인문·독서 학습공동체 교육기부 활동 성료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9/07/11 [11:10]

  

▲     © 편집부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 학부모 인문·독서 학습공동체는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15:30부터 90분간 천안백석중학교 진로실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교육기부 활동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지막 시간을 성료하였다. 

 

2017년부터 자발적으로 구성돼 운영되던 학부모 인문·독서 학습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는 연수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2018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를 시작으로 2019년 올해에는 백석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채사장 작가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Ⅰ,Ⅱ’를 선정하여 독서·토론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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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책을 읽고 발제한 내용을 모여서 함께 토론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생각을 공유하고 사고의 폭을 넓혀 지적 성장에 도움을 주었으며 독서토론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였다.

 

독서·토론활동에 참석했던 한 학생은 “한권의 책을 읽었지만 토론활동을 통해 여러 사람이 읽은 책의 의견을 동시에 듣게 되어 신선한 경험이었고, 독서 토론에 참석한 것이 나에게는 잊지 못할 행운이었다 ”고 말했다.

 

허삼복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같은 교육기부 활동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여 학부모들에게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 인식 제고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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