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안서북소방서, 재난약자시설 입체 도면함 시범 운영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2/17 [11:23]

천안서북소방서, 재난약자시설 입체 도면함 시범 운영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0/02/17 [11:23]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 14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연계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작전도 및 구조 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입체 도면함 제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입체 도면함이란 재난약자시설에 화재 및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비치한 것으로 평면 도면을 3D로 입체화 시킨 것을 말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입체 도면함은 기존 평면 도면함 보다 요양병원의 내부구조와 소방시설 위치를 더 현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화재진압 작전을 펼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또한, 각 층별 피난 위치와 주요 시설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하여 만일의 재난 발생 시 구조 우선순위 수립과 대응책 마련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대식 화재대책과장은 향후 설치 범위를 확대하여 보급할 예정으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대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시켜 소방대상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현장활동에 도면함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