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은 17일 소기업·소상공인 10개 업체와 충남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내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지정식을 갖고 지정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내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영위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실현해 신용도가 양호한 기업을 우수보증거래기업으로 지정해 보증거래기업의 자긍심을 고취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동반자적 관계 설정을 목적으로 하여 도입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 참석업체들은 재단과 3년이상 보증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5천만원 이상의 소기업 4개 업체와 3천만원 이상의 소상공인 중 중소기업청과 충남도서 지정한 향토산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재단에서 실시한 특화보증을 지원받은 6개 업체로 재단의 선정기준에 부합된 업체를 지정했다.

  재단의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면 우수 보증거래 기업으로서 신용이 우수함을 인정받고 향후 적극적인 보증 지원과 보증료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충남신보는 저신용 및 저소득자를 위한 보증부 서민대출(햇살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올해 말까지 보증공급 1만3000개 업체에 2860억원과 보증잔액 2만9700개 업체에 54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신보 이사장은 재단이 충남도의 주요 정책수행기관으로서 도의 금융경제 정책을 재단경영에 충분히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보증을 지원해 우수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많이 발굴하고 육성해 충남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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