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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성과

83억6천7백만달러 수출 전년비 26.2%증가…지역 수출고 증대 기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10/12/23 [10:53]

천안시,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성과

83억6천7백만달러 수출 전년비 26.2%증가…지역 수출고 증대 기여

편집부 | 입력 : 2010/12/23 [10:53]
  천안시가 올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수출잠재력이 큰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에 16개 기업에 대한 ‘2010년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을 펼쳐 7백75만달러의 수출계약 12건과 상담실적 105건에 9백24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또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31개업체에 6천6백만원을 지원해 환변동 보험금 등 2개 업체가 9천1백만원을 수령하는 등 수혜업체 31개사가 2백40억9천7백만원의 수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국제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으로 16개 업체가 ISO 9001, 14001, CE인증을 획득했고, 수출(통상)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두차례 41명의 교육을 실시해 수출 경쟁력을 높였으며, 이밖에도 포장(용기)디자인 개선사업 20개 업체 및 권리화와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식재산권활성화 사업 20개 업체를 지원해 해외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재 중소업체의 시장개척을 지원했다.

  이같은 시의 수출지원 노력에 힘입어 올해 천안지역 기업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월말 현재 수출은 83억6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억2천9백만달러보다 26.2%인 17억3천8백만달러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외시장개척을 위해서는 먼저 상대국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문화, 관습, 소비자 동향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상대지역의 구매업체 알선 등이 선행돼야 하나 분야별 경쟁력과 활동의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에서는 이같은 지원사업이 단비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해외시장개척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체 설문 조사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1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반영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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