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원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지역기업체 큰힘2년이내 5천만원 이상 신규투자 기업대상 14개 업체 7억5천만원 지원 천안시가 설비 투자를 통한 신규고용 창출을 이끌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이 지역기업들의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투자촉진 및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추진한 올해 고용보조금 지원사업은 천안지역에서 3년 이상 제조업 및 산업지원 서비스업을 운영하며 신규투자를 통해 고용을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보조금 신청일 기준 24개월 이내에 이뤄진 비주거용 건축물의 건축비, 토목구축물 설치비, 기계·장비 등 구입비, 특허권 등 지적재사권 매입비 등에 5천만원 이상 신규투자한 14개업체에 대해 7억5천만원을 지원, 136명의 신규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지원요건은 소기업(50인 미만)이 5천만원 이상 신규투자 및 1인이상 신규 고용, 중기업(50인 이상∼300인 미만) 3억원 이상 신규투자와 함께 1인 이상 신규직원을 고용한 경우 1인당 50만원이내에 최장 12개월까지 지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4억9천8백만원의 고용보조금 지원한 바 있으며, 오는 2011년 1월 중 내년도 세부지원기준을 고시해 중소기업체의 자발적인 설비투자와 신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명훈 기자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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