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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상 아산시의원, 거덜난 빈 곳간의 창고지기로 기억되지 않기를!

5분 발언 통해,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정책 심사숙고해야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2/18 [10:31]

이의상 아산시의원, 거덜난 빈 곳간의 창고지기로 기억되지 않기를!

5분 발언 통해,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정책 심사숙고해야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1/02/18 [10:31]

  

 

 

아산시의회 이의상 의원은 지난 17일 제22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 현금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의원은 “고등학교 시절 어머님께서 사람은 각자 형편에 맞는 씀씀이를 계획하고 그 계획에 맞춰 지출과 소비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빈껍데기 살림살이가 된다”며, “안타까운 우렁이 얘기를 담아서 들려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정책에 대하여 걱정이 앞선다는 지각있는 국민과 시민이 늘고 있고, 논란중에 추진되고 있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하여 국민들의 64.3%가 선별적 지원을 원하며 보편적 지원을 원하는 국민은 33%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무자비한 현금복지에 제동을 걸기 위한 지자체 기초단체장들이‘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라는 모임을 구성하였고, 무분별한 현금복지정책을 재검토하여 효과없는 정책은 폐지까지 한다”고 재차 밝혔다. 

 

이어 “우리 아산시의 시장님, 집행부, 의원님들은 현금성지원 조례 계획 시 꼭 필요한 것인지 열 번 백번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형평성도 높이고 효율성 또한 뛰어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을 모두가 깊이 고민하여, 거덜난 빈 곳간의 창고지기로 기억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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