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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 소년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1/12/22 [11:19]

아산중 소년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1/12/22 [11:19]

 


아산중학교(교장 황한준) 소년 합창단이 오는 1225일 저녁 6시에 유튜브 중계를 통해 첫눈을 담아 그대에게 보내오라는 주제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유튜브 무관중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아산중학교 작은 인문학 동아리 음악이 흐르는 서재’(회장 윤종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안상묵 교사의 지휘와 윤종구 교사의 사회로 진행되는데 ‘A Quiet sanctus’ 등의 연주곡을 소프라노 발성을 내는 남학생들의 신비로운 목소리에 담아 선보인다. 그리고 연주 중간에는 나뭇잎 편지등의 시를 낭송하는 무대도 준비되어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서 그동안 아산중학교 소년 합창단과 MOU를 체결해 함께 활동했던 아산시 장애인 합창단다문화 합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각별한 의미를 담은 연주회를 준비했다.

 

아산중학교 소년 합창단은 국내에서 유일한 보이소프라노 합창단으로 2011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전국대회에서 다섯 번이나 대상에 입상하는 등 월등한 기량을 인정받은 실력파 합창단이다. 그리고 교육부나 교육청 주관 행사,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에 찬조 출연하여 호평을 받아왔고, ‘아산시 장애인 합창단’, ‘다문화 합창단과 함께 하는 음악 재능 기부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아산중학교 소년 합창단 학생들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점심시간을 비롯한 여가 시간에 틈틈이 모여 화음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해 왔으며, 그동안 일곱 차례 열린 연주회처럼 이번 연주회도 많은 사람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년 합창단을 지휘하는 안상묵 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관객 앞에서 연주회를 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중계하게 되어 아쉬움이 많다면서,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성원으로 소년합창단이 성장해왔고, 이번 연주회가 그동안 성원에 감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는 소년 합창단을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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