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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함께 만드는 뮤지엄”선정

4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구정아트센터에서 <박물관 安 수선집> 전시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09:14]

온양민속박물관“함께 만드는 뮤지엄”선정

4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구정아트센터에서 <박물관 安 수선집> 전시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2/03/14 [09:14]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이 주관하는함께 만드는 뮤지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박물관 수선집> 전시를 422일부터 66일까지 구정아트센터에서 운영한다.

 

함께 만드는 뮤지엄은 박물관·미술관주간 연계사업으로 유연한 사고와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새로운 전시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박물관 수선집>은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전시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삶의 화두가 된공존의 다양한 의미를 재탐색하는 한편 지역문화재생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전시로규방계회(閨房契會), 알뜰한 씀씀이물건의 새로운 가능성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규방계회, 알뜰한 씀씀이는 규방공예를 대표하는 보자기를 통해 아름다운 전통 생활문화를 살펴보고, 자투리 천을 이어 만든 보자기의 다양한 기법과 현대 작가들이 일상생활에서 재해석한 보자기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안한다.

물건의 새로운 가능성은 업사이클을 주제로 시민들의 이야기를 모아 작가와 함께 전시하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전시장에서는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증과 물물교환이 이뤄진다. 또한 구정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시와 워크숍, 공연 등은 모두 온라인에서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박물관 수선집>은 낡거나 헌 물건을 손보아 고치는 수선(修繕)집이 아니라 지역의 선한 영향력을 지닌 수선(修善)집을 뜻한다.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통해 그 속에 담긴 지혜와 미감을 배우고 오늘날의 삶의 언어를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치유하며 소통하는 전시이길 바란다.

 

자세한 문의는 온양민속박물관 전화(041-542-6001~3), 홈페이지(http://onyangmuseum.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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