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오세규, 손정열)이 지난 16일 건강한 요리교실 ‘요리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요리꾸러미 사업은 배방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요리교실로, 홀로 생활하며 끼니를 대충 해결하는 1인 가구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식생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매월 셋째 주 요리 재료 및 방법을 제공하고 완성된 요리 사진을 문자로 제출하도록 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요리꾸러미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김 씨는 “평소 같으면 라면이나 끓여 먹었을 텐데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정열 단장은 “혼자 사시는 분들일수록 건강을 챙겨야 한다. 제철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