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1일 당진시장 오성환 후보를 공천 확정했다.
공관위는 경선 결과를 토대로 도내 7개 시장 후보자를 책임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 50%를 합산해 후보자를 선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성환·이해선·정석래 예비후보가 당진시장 경선에 참여 오성환 예비후보 2324표 (51.09%)표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이해선 예비후보는 1563표(43.81%)를 득표 761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정석래 예비후보로 481표(12.39%)를 득표했다.
지난 4월 29일, 30일 양일간 진행된 국민의힘 예비후보 간 결선 투표에서 51.09%을 얻어 오성환 전 당진시 경제산업국장이 최종 후보로 공천 확정됐다.
오성환 후보는 “지지해주신 시민, 당원 동지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지금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 더 낮은 곳에서 더 소통하고 화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경쟁에 함께 해주신 이해선, 정석래 후보와 지지자분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경선과정에서의 갈등은 빠르게 치유하고 두 후보의 좋은 정책을 담아 최종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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