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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조직배양 씨감자’농가 공급

충남도 기술원과 연계, 연간 6t 공급…지역 농가 소득증대 기여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2/07/26 [17:05]

당진시농업기술센터,‘조직배양 씨감자’농가 공급

충남도 기술원과 연계, 연간 6t 공급…지역 농가 소득증대 기여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2/07/26 [17:05]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씨감자 분양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충남도 기술원과 연계해 조직배양으로 재배 증식한 추백씨감자 원종 4.2t2630여 신청 농가에 공급했으며, 가을 재배용으로 공급된 이번 감자는 이듬해 봄 씨감자로 사용될 예정이다.

 

추백은 휴면기간이 50일 내외로 짧고, 재배기간이 90일밖에 소요되지 않아 2기작이 가능한 품종으로 조기 수확이 가능해 소득을 높이기 좋으며, 특히 생육기간이 짧은 가을에 선호도가 높다.

 

현재 가을 재배용으로 공급되는 보급종 감자는 없는 실정이어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조직배양으로 생산된 추백 씨감자 원원종을 분양받은 후 재배 증식해 원종급으로 연중 2기작 생산공급함으로써 농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추백 종자 공급량은 연간 약 6t 내외로, 이는 약 4ha의 면적에 감자를 재배할 수 있는 양이어서 예상 수확량은 약 12kg이다.

 

박상철 종자산업팀장은 조직배양 씨감자로 생산한 감자는 바이러스 감염율이 낮고 2030의 높은 생산량을 보인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검정과 철저한 포장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소질이 좋은 우량씨감자를 공급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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