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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곰두리, ‘사랑의 캠프’ 성료!

장애인들 사회 참여 및 적응 기회 제공…비장애인 자원봉사자 새로운 인식 전환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8/29 [17:20]

천안 곰두리, ‘사랑의 캠프’ 성료!

장애인들 사회 참여 및 적응 기회 제공…비장애인 자원봉사자 새로운 인식 전환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2/08/29 [17:20]

 

)충남곰두리봉사회 천안지회(지회장 김명훈, 이하 곰두리봉사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태안에 위치한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하계 수련회인 사랑의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곰두리봉사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및 적응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 자원봉사자에게는 새로운 인식을 배우는 차원에서 1년에 한번 수련회를 개최하여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그러나 지난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3년 정도 수련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간단한 외출조차 버거운 장애인들에게 이번 수련회는 3년 만에 개최하는 수련회 그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

 

 

이는 작년 새로 부임한 김명훈 지회장의 강한 의지로 추진되었다. 곰두리봉사회는 이번 수련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봉사회 회원 간의 유대가 강화되고, 중증장애인의 삶의 의욕이 고취되면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김명훈 지회장은 비장애인에게는 당연시되는 외출 및 여행이 누군가에게는 1년 내내 손꼽아 기다리는 소중한 날이 될 수도 있음을 이번 수련회를 통해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본다.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원봉사자와 장애인회원 모두에게 만족할만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곰두리봉사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수련회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태안지역 해안가의 쓰레기줍기 등 봉사활동도 진행하면서 모범적인 수련회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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