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자 천안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9월 2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해 “명사초청 릴레이 캠페인 245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명사초청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 사회 공헌활동으로 충남신문은 천안아산지역 등 1,300여 개 경로당에 무료 신문 보내기를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길자 위원장은 “우선 충남신문의 무료 신문보내기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며 명사로 초대해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랜시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주신 충남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특히 전 국민이 다 아는 전국노래자랑처럼 충남의 도민들에게도 영원히 사랑받는 충남신문이 되길 소망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템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길자 위원장은 쌍용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천안 카 선거구(쌍용1·2·3동)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기호 '1-나' 번으로 출마해 현역 의원 3명이 경선을 치르는 등 쉽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주민들의 열화같은 지지로 당당히 재선에 성공하여 의회 운영위원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다시금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다”며 “2018년 비례대표로 선출돼 지난 4년간 시정을 살피고 봉사해왔지만, 첫 도전하는 마음으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젠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의가 최대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뛰겠다”며 “새로이 맡은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고,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비판을 통해 행정과 함께 천안 발전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실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길자 위원장은 다음 명사로 김종형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을 추천했으며, 김종형 국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