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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사과와 악어의 눈물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문형남

편집부 | 기사입력 2022/11/09 [15:18]

정치인의 사과와 악어의 눈물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문형남

편집부 | 입력 : 2022/11/09 [15:18]

 

 

참으로 우리나라 정치인은 편리한 존재이다. 세계 제1의 좋은 머리를 가진 우리 국민은 바보 같은 순진 덩어리 인가

악어의 눈물이라는 말이 있고 꽤 많이 써먹고 있는 말이다.

 

악어는 입 안에 수분을 보충함으로써 먹이를 쉽게 삼키기 위하여 먹잇감을 잡아먹을 때 눈물을 흘리는데 이를 언뜻 보면 잡아먹히는 동물이 불쌍해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나라 정치인들 면책특권이라는 철가면을 얼굴에 깔고 뻑하면 거짓말을 하고 그것으로 문제가 생기고 많은 사람들이 사과 같은 붉은 얼굴로 욕해대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욕해대면, 못 이기는 척, 단 한마디, ‘사과한다고 말하고는 돌아서서 빙그레 웃는 얼굴을 한다.

 

이런 정치인들의 뻔뻔스러움을 한두 번 당한 게 아니면서 우리 국민들 그 사람 앞에서 굽실거리고 언론은 번득하게 그 사람을 멋진 얼굴을 보도한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 그 사람을 다시 뽑아주고 정치인으로 행세하게 놔둔다.

 

이런 추태를 도대체 얼마나 오래 해야 이런 못된 짓을 그만둘 수 있을까? 우리 국민들이 피 같은 세금을 그런 나쁜 정치인에게 매년 수억 원씩 대주고 있는데 얼마나 지나야 세금 아까운 줄 알까?

 

법으로 못하게 해야 한다고? 전부 한 통속인 정치인들이 전가의 보도를 내놓겠나,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지 못하는 쥐새끼가 돼버린 우리 국민들 꼴을 어찌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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