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따뜻한 겨울 기온으로 배꽃 개화 시기가 빨라졌으며, 꽃이 피는 시기에 저온으로 인한 서리 피해와 방화곤충 활동 감소로 인공수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 올해 사용 후 남은 꽃가루는 이듬해 사용할 수 있도록 냉동 보관해 주는 장기저장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저장된 꽃가루의 발아율 검사도 해주기 때문에 농가가 안심하고 저장 꽃가루를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이 매우 높다.
센터 관계자는 “중국 화상병 발생으로 꽃가루 수급 부족 문제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대비하기 위해 꽃가루 자가채취를 실시하고, 배 꽃가루 발아율검정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