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부서탐방 제28탄] 아산시 여성복지과를 찾아서

행복도시 아산! 여성복지과의 힘찬 비상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4/04/17 [12:57]

[부서탐방 제28탄] 아산시 여성복지과를 찾아서

행복도시 아산! 여성복지과의 힘찬 비상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4/04/17 [12:57]

 

 2023년 직무성과평가 최우수 부서 단체사진

 

2024년도 아트밸리 아산은 도전과 혁신으로 당면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최고도시로 힘찬 비상을 꿈꾸고 있으며, ‘참여자치로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추구하고 있다. 그 중 여성복지과는 여성정책팀, 인구정책팀, 외국인생활지원팀,통합조사1, 통합조사2팀 총 5개팀 30여명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아산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진

 

함께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아산 

 

아산시는 2021년 전국 최초여성친화도시 3단계로 지정된 지역이다. ‘형평성, 참여, 돌봄, 소통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아산시는 여성친화도시를구현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 아산시 성매매피해자등의 자활지원 조례제정 2018년 전국 최초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양성평등 포용도시 온양원도심 장미마을 R.O.S.E 프로젝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공공시설 모니터링 2024년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설치·운영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정책 모니터링 및 의견 제시 등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42월 통합조사 업무연찬 사진2

특히, 지난해 11월 여성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개관한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나온(ON)’(이하 여성커뮤니티센터한다)2018년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에 대한 사회적 배제가일상화되었던 성매매 집결지(속칭 장미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다. 여성커뮤니티센터는양성평등을 통한 미래지향적 아산이라는비전을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의 일·생활 균형 기반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원예관리사 양성 등 여성 취·창업 지원 및 원데이 클래스 등문화·예술, 지역사회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다양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 예방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지원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3년 여성일자리창출유공 기관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시민 33명으로 구성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중 화장실 모니터링과경력보유여성 지원 정책 모니터링, 축제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공감하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25백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행복한 가정육성과 양성평등의식 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부터 결혼이주여성가정을 단체별 11로 방문하여한국문화 및 살림 노하우를 전수하는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전개하고 있다.

 

 

여성의 인권증진을 위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및 보호시설 등 5개소의 시설을 운영 중이며, 각 시설에서는 폭력피해 예방 교육, 상담, 피해자주거 및 사회복귀 지원,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2024년 여성 폭력 정책 강화를 위해 설치된 아산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에서는 폭력 피해 예방 및 보호·지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12월 다문화사회의 이해 특강 사진

 

민족과 국적은 달라도 함께 살아가는 우리는 한 가족

 

- 아산시,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

아산시의 외국인 주민은 총 인구 대비 10%, 이는 충남 도내 1, 전국 12위로 202311월 행정안전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아산시에는 36,183명의 외국인이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아산시에서는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추진중이며, 이에 따른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맞춤형 정책이 대내ㆍ외적으로 우수 사례로 호평받고 있다.

 

2022년도에는찾아가는 이동 언어교실 톡톡카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에 선정되었고, 2023년도에는 행복 나눔 CAR’ 사업이 충청남도 다양한 가족지원 우수사례 성과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에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39월지구한바퀴 행사 사진

 

 아산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시민문화복지센터에 위치한 본원 외에,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온양온천역 방문객센터 내외국인 배움터, 외국인 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신창면과 둔포면에 분원을설치하여 지역별,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한국어 교육, 말하기 한국어, 생활한국어, 한국어시험대비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및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글로벌인재육성사업으로 한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과학 IT정보기기 활용 체육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언어발달평가를 진행해 아이들이 생활 연령에 맞는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지원해 또래 관계 어려움이나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지역 대학생과 1:1 멘토링을 실시해 학습 및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44월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 사진

 

또한 신창면과 둔포면 내국인외국인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언어적 신체활동을 통해 건전한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라별, 권역별, 주제별 다양한 자조모임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모국에 대한 향수를 해소함으로써 지역사회에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합창, 무용 등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취미 활동은 물론, 함께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호문화 교류을 위한 1회 아트벨리 아산, 지구한바퀴행사를개최했으며,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의상음식놀이 체험부스, 세계요리 경연대회 등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민족의 서로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아울러 공무원의 상호문화도시 이해와 역량 증진을 위하여 한국문화 다양성기구이사장의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인식개선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20232월 찾아가는 출산가정 축하 사업 사진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도시 아산

 

2023년 통계청의 인구통계 발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 평균 합계출산율 1.59명의 절반 수준이다. 문제의 심각성은인 건수와 다자녀 가구수의 감소, 초혼 나이 상승과 비혼만혼 현상 심화로앞으로도 출산율 감소 추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중심의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맞물린 양질의 일자리 창출,대단위 주거단지 도시개발 등 정주 여건개선으로 최근 10년간 인구수는 7만명이 늘어난 38만명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20237월 기준 아산시의 출생아 신고 건수, 1년 동안 증가한 출생아 수가 197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였으며 2023년 말기준 전국 30만 이상 63개 도시 중에서 아산시 인구 증가율은 전년 대비 11,257명이 늘어나 3.4% 증가로 비수도권 도시에서 1위 전체 도시에서 3위로중부권 핵심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인구 증가와 연계된 출산율 향상은 아기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출산환경개선을 위해 출생축하금을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200만원 지원에서 지속적인 인구 성장 확대 지원 정책을 이어가기 위해 첫째,둘째 출산 가정에 축하금을 50만원,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셋째 이상 다자녀출산 가정에는 1,000만원을 지급하여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산후관리비 100만원,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최대 180만원, 신혼부부 주택이자 지원 최대 100만원,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권역별 키즈앤맘센터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출산·양육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더불어 국도비 지원사업인 행복키움수당 240만원, 첫만남이용권 첫째 200만원, 둘째30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보육료 및 급식비 2,540만원지원 등 다양한 출산과 양육 정책을 추진한 결과이다

 

 202312월 다문화사회의 이해 특강 사진

 

 

또한 아산시는 출생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읍면동별 기관단체에서 찾아가는 출산가정 축하·격려 사업 및 각종 주요 문화행사에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함과 더불어 예비부부를 위한 결혼, 임신, 출산, 양육과 보육 종합 지원제도 자료집을 제작하고 배부하여,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지원되는 혜택을 쉽게 찾아보고, 다양한 서비스를 잘 알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료로활용되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산시민 2,571명이 참여한 아산시 인구정책 온라인 설문조사에서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특히 다자녀 가구의 감소는출산율 감소와 직접 연결되어 만혼과 다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시민이 체감하는 인구정책을 개발 중으로 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한 출산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우리 시대에 가장 시급하고 절박한 저출생 문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3월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찾아가는 이동상담 사진

 

 현장 복지 중심,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 추진

- 복지대상자의 권익 보호! 복지 재정의 건전성 확보!

 

통합조사1·2팀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4개 분야 복지급여의 신규 신청

변경 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조사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역량이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좌우한다기조 아래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능력 향상을목적으로 김은경 과장을 포함한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이 함께하는 복지사업별 업무연찬(Academic meeting), 방문상담 슈퍼비전(Supervision)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1월 통합조사 업무연찬 사진1

 

또한 통합조사1·2팀은 복지급여의 기준이 완화되면서 복지대상자 수와 복지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세심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서비스가필요한 대상자들이 적정한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방문 상담, 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활용, 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대상자의권익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