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수민)은 지난 4월 13일(토)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날이 갈수록 복합적이고 대형화되는 재난·재해 속 안전사고에 따른 위험상황에 효과적인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주말체험으로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안전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재난과 화재안전, 응급처치 교육을 중심으로 ▶재난과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전기와 가스 이용 시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같은 다양한 안전사고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바다와 공항을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항공·해양 특성화 체험존에서는 여객기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정전으로 바다에 불시착, 슬라이드를 타고 비상 탈출하는 훈련과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여객선을 탈출하는 체험이 고려한 항공, 선박 위기상황 탈출하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항공 및 선박 탈출 체험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즐거웠고, 실감나는 체험으로 다양한 재난 상황에 경각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41-358-4689~9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