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6월 보훈의 달 기념 보훈가족 특식 도시락 전달보훈가족 425세대위해 충청남도 1,300여만 원 지원받아 마련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18일 지사에서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과 ‘6월 보훈의 달 기념 특식 도시락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정미 청장, 충남적십자사 김학수 부회장, 적십자봉사회 협의회 홍광표 부회장, 홍성지구협의회 조상록 회장, 예산지구협의회 조두견 회장, 청양지구협의회 정영순 회장 등 봉사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특식 도시락 지원사업은 저소득 보훈가족 425세대를 위해 충청남도로부터 1,300여만 원을 지원받아 마련하고 오는 9월 중에는 추석 맞이보훈 가족 특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시락은 열무물김치, 떡갈비, 샐러드, 제육볶음, 도토리묵야채무침, 오징어 젓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충남서부보훈지청을 통한 대상자 선정 후 적십자 봉사원들을 통해 저소득 보훈가정에 전달되었다.
특히 이날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정미 청장, 충남적십자사 김학수 부회장, 우광호 사무처장이 보훈가족 1가구를 직접 방문해 특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서정미 지청장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하는데 평안하게 일상을 살아가다 보니 대상자분들에 대해서 생각을 덜 하거나 소홀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한 끼에 식사지만 기뻐하실 것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넓게 확산하여 여러 기관에서도 좋은 기회로 생각해 주셨으면좋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부회장은 ”적십자 봉원들을 보면 빛나고 항상 밝은 모습이 아름답다며 6월은 보훈의 달이지만 대부분 잊고 있는 것 같다며 고마음을 일고 뜻을 잊지말고 공주 명학장학회에서 지난 5월 24일 6.25 전쟁에 참전한 71개국 중 유학생들을 발굴 83명에게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했다“며 ”우리가 잊고 있는 보훈대상자분들의 공이 커 항상 고마움을 알고 뜻을 잊지 않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해 보훈 가족을 위해 특식과 김장김치· 침구 세트 및 파스·등을 지원하고 보훈지청 빵 나눔 4회를 실시하는데 3715만 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