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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없이 대장암 진단이 가능하다?

천안다나힐병원장/다나메디컬그룹 대표 김용준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6/19 [15:49]

대장내시경 없이 대장암 진단이 가능하다?

천안다나힐병원장/다나메디컬그룹 대표 김용준

편집부 | 입력 : 2024/06/19 [15:49]

 

#대장암보조진단검사 #분변DNA검사 #얼리텍검사

 

대장암 검진(분변잠혈검사)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현재 국가 대장암 검진에서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분변잠혈검사는 대변에 혈액이 묻어나오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장점은 비침습적이고 비용이 저렴하며 분변잠혈검사 양성 시 대장내시경검사가 무료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비급여수면비와 용종제거 비용이 개인 부담이어서 이렇게 유소견 시 보험(실비보험포함)이 가능하기에 이로운 줄은 잘 모르겠습니다.

 

장점도 있지만,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을 때 실제 대장암이 발견되는 경우는 2~10%이고 선종성 용종을 발견하는 경우도 20~30%밖에 되지 않아 실제 대장암의 위양성률이 높은 검사이며 가장 큰 문제는 민감도가 40%로 진짜 대장암인데도 음성 결과로 대장암을 놓칠 가능성이 절반 이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 이전 칼럼도 같이 참조하세요. (분변검사를 대장암 검사라 말하지 말라! : https://www.ccsimin.com/204960)

 

얼리텍검사가 무엇인가요?

 

우리 모두 몸의 모든 곳엔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DNA가 있습니다.

DNA 메틸화 현상은 정상 세포가 암세포화될 때 초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들을 조기암 진단을 위한 지표로 이용하는데 대장암 메틸화 지표인 신데칸-2 유전자는 대장암에서 비정상적으로 메틸화되어 있는 지표로, 분변에서 메틸화된 신데칸-2 유전자가 발견되면 대장암을 포함한 대장 병변의 존재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어 사용됩니다.

 

매일 대장에서는 죽은 세포들이 떨어져 나와 대변과 함께 배출되는데 이 신데칸-2 유전자도 선종이나 암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을 이용하여 대변을 채취하여 이 유전자의 변형이 얼마나 검출되는지 확인하며 유전자의 양은 매우 적기 때문에 PCR이라는 증폭 기술로 측정하게 됩니다.

 

물론 얼리텍 검사는 대장암을 확진하는 검사가 아닙니다.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대장암 또는 대장 전암병변이 존재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따라서 양성이 나오신 분은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얼리텍 검사의 정확도는?

얼리텍 검사의 민감도는 90.2%, 특이도는 90.2%라고 합니다.

대장암 환자 10명 중 약 9명을 대장암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정상인 10명 중 약 9명을 정상으로 진단한다는 말이며 기존 분변검사의 민감도가 40%이니 이 검사 정도는 해야 선별검사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대장내시경 검사 과정이 너무 힘들거나 기력저하, 고령의 환우분들은 먼저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대장암검사 #천안얼리텍 #천안대장내시경 #분변잠혈검사 #다나힐병원

 

신부동 천안다나힐병원 : 내과.내시경.건강검진/재활통증센터/한방과 : 041-562-7000

건강검진문의 : 041-562-7050

통합암센터 문의 : 010-5797-8275

직산 다나힐요양병원 : 재활치료전문, 뇌경색, 파킨슨, 수술 후 재활, 치매, 요양

입원 문의 : 041-590-7777 010-8809-5544

직산 다나포레스트요양원 : 어르신 섬김으로, 호텔형 로비, 찜질방, 족욕실, 물리치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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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 문의 : 041-583-2341 010-6626-2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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