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큰 슬픔이 내 작은 슬픔보다 못하고 아무리 기뻐해도 내 작은 기쁨보다 못할 때 우린 타인이 된다
너의 걱정보다 내 작은 걱정이 크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해도 내 소소한 행복이 좋을 때 너는 나에게 타인이 된다
하지만, 당신이 느끼는 것을 나도 같이 느낄 때 그걸 사랑이라 한다 너는 나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그 선택은 내가 하지만 그렇게 만드는 건 바로 너란 걸 알아주렴
너에게 타인이 아니길 바라며 나도 매일 노력한다 잊혀진 사람보다 더 슬픈 사람이 타인이 되는 것이라서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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