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26일 온양온천역 주변 및 온양 재래시장에서 노인학대 근절을위해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심각성과 사회적 관심도'를높여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개최했다.

매년 6월은 경찰청에서 지정한 ‘노인학대 예방 근절 추진 기간’으로아산경찰서에서는 관내 대단지 아파트 미디어 보드를 활용해 적극적인노인학대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학대 우려 노인 보호·지원, 상담 및 지원 연계 등 노인학대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열 아산경찰서장은 “노인학대 피해는 대부분 지연·은폐되는 특성상 조기발견과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며 “노인학대에대한 신속한 신고 출동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보호・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협력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