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그동안 고민하고 준비한 꿈에 대한 발표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준비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담은 그림과 함께 설명을 덧붙여 발표하였다. 어떤 학생은 가수가 되기 위한 노래 공연을, 다른 학생은 화가의 꿈을 주제로 한 그림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고학년 학생들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소개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세운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학생들 모두 자신이 꿈꾸는 미래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자신있게 발표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박동인 교장은 "이번 ‘복사골 꿈자랑’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명확히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장초등학교의 '복사골 꿈자랑'은 전교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2학기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꿈자랑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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