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기업인협의회, 관내 산업·농공단지 협의회, 취업지원기관 및 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과 취업 지원 기관 간 고용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오는 9월 4일 열리는 예산군 일자리박람회 추진 관련 유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 참가자들은 청년 인재 유출 및 인구감소로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학교 졸업생의 취업 연계 확대와 중장년층의 고용 확대를 위한 해결 방안을 서로 모색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군과 고용노동부, 충남경제진흥원 등 일자리 유관기관의 일자리 동향을 공유하는 등 향후 협업사항을 논의하고 일자리사업 운영의 효율성 향상에 주력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기업의 애로사항 중 군정 반영 가능 사항을 검토해 개선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강소기업 발굴 및 기업지원, 기업인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등을 통해 고용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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