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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천안역사문화연구소장,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김성열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7/04 [13:20]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천안역사문화연구소장,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김성열

편집부 | 입력 : 2024/07/04 [13:20]

 

행정안전부는 올해 714일 처음 시행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6일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한 지 넉 달 만이다. 1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이기도 하다.

 

정부는 올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앞두고 기념일의 취지대로 국민적 공감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첫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탈북 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도 조성할 예정이다.

 

정부는 기념물을 통해 북한 주민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그들의 권익을 증진하며 남북 주민 간 문화통합을 촉진할 것이라며 “714일을 통일 인식을 제고하는 날로 삼아 매년 기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고 탈북민이 쓴 글을 소개한다.

 

종북 세상이 온다면 이 나라가 미국, 일본, 유럽과 멀어지게 되니까 경제가 무너지고 먹고살기가 어렵겠지요. 좋은 점은 데모도 없고, 비판, 반대가 허용 안 되니 평화롭겠네요.

 

핵 위협도 없고, 전쟁 공포도 없고, 그러나 자유는 없고 배고프고 난방도 어려워 추위에 떨겠고 해외여행은 더욱 어렵겠지요. 그래서 전 세계 사람들이 무시하고 괄시하겠지요.

 

게다가 언론이 필요 없고 정부 정책 홍보만 있는 세상이 될 테니까! 지금 남조선 신문과 방송은 모두 없앨 것인데! 이 난장판 벌이는 기자, 언론은 실직에다 반골 기질 때문에 처형 일 순위인데 그것도 모르고 까불고 있는 게 참 불쌍하지요.

 

지금이 얼마나 좋은 세상인지 이 사람들은 모르지요. 노조가 어디 있고, 시민단체가 어디 있겠어요? 처형 일 순위인걸요. 그런데 그 불쌍한 길로 가는 것을 막을 세력이 없어요. 종북 세상의 길로 가야 할 운명같이 보이네요.

 

모두가 지금 잘 사는 세상에 질려서 망하고 싶어서 하나같이 정신이 나간 사람들같이 보이네요. 국운이 여기까지인가요? 막을 자는 국힘당인데! 이념 무장 된 자가 없이 기회주의자뿐이고, 좌익들의 앞잡이뿐이네요.

 

종교 지도자, 언론인, 유명 인사 등은 북에 가서 사기꾼 포주에게 코가 꿰여 고양이 앞에 쥐 신세가 되었으니 종북 세상은 길이 확 열려 있네요.

 

우리는 살 만큼 살았지만 우리 손자 손녀들 불쌍해서 잠이 오지 않네요. 노조집행부, 국회 및 정치인, 종교인, 경찰, 군인, 언론인, 법조인, 공무원, 교사, 의사 등 남한에서 부역한 반동들은 공산 치하에서 처형 1순위인 걸 모르시나요?

 

종북 세상이 오면 "기절"을 할 거다. 데모? 항의? 캠핑? 해외여행? 주거지 이동? 사장님? 모두 국가 재산인데 사장님이 어디 있어요? 직장생활? 좋아하네혹여 직장 못 나가면 안전부에 끌려가 비판서 써보셨나요?

 

지금 국회에서 헌법을 개정하여 당신을 북한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은 알고 있나요? 누가 해결해 줄 사람이 없네요. 지금 당신이 나서지 않으면 급해요. 어서! 일어서세요!

 

북한이탈주민은 최근 탈북한 북한 외교관 십여 명과 북한 미사일 중장비 전문인 등 십여 명을 포함하여 모두 3만여 명이 된다. 7월 무더위는 6.25 전란 동족상잔의 가슴 아픈 역사를 연상하는 한 달이다.

 

서로 주고받은 깊은 원한의 상처를 용서와 화합, 사랑으로 뛰어넘어 자유민주로 민족을 평화 통일하여 완전 독립을 완성하는 시대정신을 발흥하자. 자유 통일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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