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집중호우 피해 구호활동 총력청양군, 부여군 양화면에서 보은의 수해복구 봉사 나서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가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운영을 실시하고, 대피 주민을 위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지사는 천안, 보령, 논산, 부여 등 일시 대피 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와 대피소의 일시 대피 주민에게 긴급구호품 165세트, 비상식량 71세트를 지급했으며, 11일 오후 기준 봉사원, 직원, 활동가 172명(누적)이 현장에 투입되어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8일부터 11일까지 새벽 폭우로 일시 대피한 논산시 부적면과 석성면, 부여군 은산면 등의 주민을 위해 도시락 780인분, 쉘터 50동, 담요 50개 등을 지원하고, 논산시, 부여군, 금산군, 서천군의 피해 가구 복구 활동을 펼쳤다.
충남지사는 앞으로의 상황에 대비해 구호물품 추가 비축을 완료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상황반을 운영하고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논산지구협의회(회장 김동주)는 피해 당일부터 수해복구 요원들을 위해 연일 급식봉사를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여지구협의회(회장 백영애)는 단위봉사회 별로 피해복구 현장에서 침수된 가옥과 비닐하우스 농장 등에서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안지구협의회(회장 김미수)는 10일 부여군 석정면 버섯농장으로 밀려든 토사와 폭우침수 가재 도구 등을 치우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양지구협의회(회장 정영순)는 12일 김돈곤 군수와 봉사원 등은 부여군 양화면 수원리 불루베리 농가 하우스에 밀려든 토사물 제거 수해복구에 참여 지난해 수해피해를 보았던 보은에 봉사를 펼쳤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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