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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상임위 배정 천안은 뭔가 홀대받은 느낌

충남 비해 대전에 편중된 상임위 배정이라는 여론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7/14 [16:18]

19대 국회 상임위 배정 천안은 뭔가 홀대받은 느낌

충남 비해 대전에 편중된 상임위 배정이라는 여론

편집부 | 입력 : 2012/07/14 [16:18]
이번 19대 국회의 상임위 배정결과 충남지역의 10명 국회의원은 농림수산위원회에 김근태(새누리당), 이인제(선진통일당), 홍문표(새누리당)의원 등 3명이 배정되었고, 국토해양위원회에 김태흠(새누리당), 박수현(새누리당), 이명수(선진통일당)의원 등 3명이, 지식경제위원회에 김동완(새누리당), 박완주(민주통합당)의원 등2명이 배정되었으며 보건복지위원회에 양승조(민주통합당)의원이 배정되었다. 선진통일당의 성완종 의원은 국회운영위원회와 정무위원회 2곳에 배정되었다. 또한 특별위원회에는 윤리특별위원회에 새누리당 김태흠의원이 간사로 배정되었고, 예결위원으로는 성완종 의원과 홍문표 의원이 배정되었다.

충남지역의 19대 국회의원 당선자중 최 다선은 선진통일당의 대표인 이인제의원 뒤를 이어 민주통합당의 양승조 의원이 3선 그리고 선진통일당의 이명수 의원과 새누리당의 홍문표 의원이 재선의원이며 나머지 6명은 초선의원이다.

하지만 이번 상임위 배정결과 초선인 성완종 의원은 국회운영위원회 와 정무위원회 그리고 예결위원회등 3곳의 상임위에서 활동하게 되었고 역시 초선인 김태흠 의원 역시 국토해양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간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또한 재선의 홍문표 의원도 농림수산위원회와 예결위원원회에서 활동하게 되었고 재선의 이명수 의원은 본인이 원하는 국토해양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하지만 3선의 양승조 의원은 17대의 법제사법위원회와 예결위활동 그리고 18대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와 예결위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비취어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정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대전의 경우는 6명의 의원이 새누리당 강창희 의원이 국회의장 그리고 민주통합당 박병석 의원이 국회부의장에 3선의 이상민 의원은 교육과학기술위원회와 예결위원으로, 초선의 민주통합당 박범계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되었고 역시 초선의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역시 행정안전위원회에 예결위에서 활동하며 초선의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 또한 국회운영위원회와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활동한다.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전과 충남지역의 표심을 겨냥한 상임위배정에서 3선인 양승조 의원에게 상임위원장 또는 최소한 간사의 역할이 배정되어야 하지 않았느냐는 것이 천안지역민들의 중론이다. 또한 상임위 배정에서 대전에 비해 충남지역이 너무 홀대 받은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충남의 수부도시인 60만 인구의 천안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었다는 것이 지역의 여론이다.

더욱이 각 정당별 충남도당 위원장 역시 새누리당은 홍성․예산의 홍문표 의원, 민주통합당은 공주의 박수현 의원 그리고 선진통일당도 보령․서천의 류근찬 전의원으로 인구와 유권자만 많았지 천안이 지역 정치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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