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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중, 독서골든벨 대회, 박초원 학생 대상수상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9/27 [11:19]

송산중, 독서골든벨 대회, 박초원 학생 대상수상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09/27 [11:19]
 
▲     © 충남신문

당진 송산중학교(교장 박성업)는 지난 22일 서산석림초 희망관에서 열린 충청남도 서부평생학습관 주최 ‘2012 책 읽는 충남! 독서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박초원 학생이 서부 권역 51개교에서 참가한 80명의 기라성 같은 학생가운데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부평생학습관에서는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통해 바른품성 함양과 학력신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한 깊이있는 사고와 가치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2012 책 읽는 충남!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서부지역 (서산,예산,홍성,태안,보령,당진) 6개 시.군 중학생 8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권의 지정도서를 읽고 예선(30문제), 본선(40명,30문제)에 이어 결선(3명)에서 대상과 최우수를 가렸다. 대상 수상자 박초원학생에게는 상장과 2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었고 최우수교로 선정된 송산중은 2백만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받았다.

윤기자 담당교사는 “2주 동안 사제동행 독서동아리활동을 통해 교사와 함께 책을 읽고 문제를 출제하여 풀어보는 방식으로 책을 2,3번 반복해서 읽는 효과를 얻었다”며 “‘책나래’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솔뫼샘 책향기’ 교사독서 동아리 등 활발한 독서동아리활동과 학교 도서실을 활용한 수업, 도서관 개방시간 확대 등으로 책을 항상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박초원(3학년) 학생은 “평소 도서위원으로 활동하며 책읽기를 즐겨하고 있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다”며 “선생님과 함께 한 시간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대상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업 교장은 “농산어촌 전원학교로 지정되어 2년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교생이 68명인 작은 시골학교에서 이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같은 생각과 같은 목적의식으로 이루어낸 성과는 박초원 학생 개인의 영광도 있지만 학교전체의 영광이고 보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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