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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남초병설유, 품성이 아름다워지는 예절교육

세대간지혜나눔 프로그램 예절 및 다도 교육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0/10 [17:11]

송남초병설유, 품성이 아름다워지는 예절교육

세대간지혜나눔 프로그램 예절 및 다도 교육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10/10 [17:11]
 
▲     © 충남신문

아산 송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석구)은 9일 원아들과 함께 생활 예절과 다도에 대해 배웠다.

세대간지혜나눔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유아다례교육연구소 김공녀 강사를 모시고 어른에게 지켜야 할 예절, 친구들에게 지켜야 할 예절, 공수법(인사하기), 우리 나라의 차 문화와 차 마시는 예절 등에 대해 배웠다.

원아들이 참아야 할 때가 언제인지, 인사할 때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지, 손님을 맞이할 때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배우며 예절을 익혀나갔고, 주인과 손님의 역할을 분담하여 손님을 맞이하고 인사하고, 다과를 준비하고 차를 우려내는 경험들도 해 보았다.

원아들은 차를 우려내는 것을 차분히 잘 기다려주었으며, 차를 마실 때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다식을 먹으며 즐거워했다. 또한 함께 차를 나누어 마시는 경험은 유아들로 하여금 나누는 기쁨에 대해 알게 하였고, 행복한 마음이 들게 하였으며 우리 나라의 음악을 들으며 명상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을 조용하게 다스려보기도 하였다.

예절 왕이 된 영범이와 다은이는 “차 맛이 떫으면서도 고소하고 맛있었고요. 예절을 지키니 마음이 예뻐진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담당 교사는 “다도를 통하여 우리 아이들의 바르고 고운 품성 또한 한 뼘 더 자라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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