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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노인대학 졸업식 가져

우리도 학사모 썼습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2/06 [19:45]

천안노인대학 졸업식 가져

우리도 학사모 썼습니다!

편집부 | 입력 : 2009/02/06 [19:45]
▲     © 편집부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으로 학사모를 쓴 노인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설 천안노인대학(학장 신안철)은 5일 오전 11시 대학 강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인대학 관계자, 수강생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노인강령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및 상장 수여 △치사 △축사 등의 순서로 시종 축하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남자 8명 여자 77명 등 85명이 영광의 졸업장을 받았다.

 매주 1회 2시간씩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노인대학은 건강, 서예, 한문, 외국어 등 취미·교양 과목으로 노인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강의는 대학교수 등 외부 초빙강사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졸업생들 중에는 1년의 정규과정 이외 2~6년 이상 계속 강의를 청취하는 열정파 노인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또한, 노인들은 배움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과 다양한 흥타령 축제 참여,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흥타령축제에 춤 경연에 출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     © 편집부

천안노인대학은 그동안 28기까지 총 2,0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천안시도 지난해 운영비로 3곳의 노인대학에 4천 5백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성환노인대학 제21기 졸업식은 11일 오전 11시(성환노인대학 강의실)에 아우내노인대학 제12기 졸업식은 13일 오전 11시(아우내도서관 강의실)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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