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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꿈여울 봉사활동’ 실시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0/17 [05:45]

송산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꿈여울 봉사활동’ 실시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10/17 [05:45]
 
▲     © 충남신문

당진 송산중학교(교장 박성업)에서는 지난 15일 학생과 학부모, 교사 40여명이 ‘참사랑 복지재단 요양기관’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꿈여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참된 봉사인의 마음으로 실제 복지기관을 방문하는 봉사체험을 통해 봉사에 대한 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기여와 기부, 사랑의 마음으로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어깨와 팔, 다리를 주물러 드리며 말벗도 되어드리고 복지기관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특히, 최성순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깎아 드려 어르신들의 칭찬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조철희 교사가 진행한 풍선 꽃 만들기는 풍선으로 꽃을 만들며 풍선을 조물락거림으로 손 근육을 발달시켜주고 경직된 손의 근육을 풀어주는 시간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에게 꽃도 선물하고 놀이도 되어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학생들은 노래와 춤, 오카리나연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학부모회에서는 복지기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휴지와 물티슈를 준비하여 기증하고 처음 방문한 복지관과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를 약속하며 하루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최성순(학부모)씨는 “작은 재능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좋았구요 몸이 아파 힘든 것 보다 외롭게 지내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하시는 말씀에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성은 담당교사는 “교내에서 하는 봉사활동과는 전혀 다른 의미의 활동이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배려를 배우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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