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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17일 저녁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종교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온양온천감리교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교실에 강사로 나선 충청남도교육청 김종성 교육감은 '모두가 공감하는 충남 스마트교육'이란 주제로 온양온천감리교회 신도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 내용은 주로 교육감이 충청남도교육을 이끌면서 전하고자 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을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종성 교육감은 "앞으로의 사회는 스마트 사회가 될 것이며, 지식정보화 사회가 이성적 자질과 정보의 다양성에 의해 주도되었다면, 스마트 사회는 바른품성, 창의성, 감성의 패러다임이 중요해지고, 모두가 함께 잘 살아야 나도 잘 사는 사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 미래사회와 관련하여 충청남도교육청이 추구하는 바른품성 5운동 실천과 독서 지도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미래의 동량으로 키우기 위해 학부모를 비롯하여 마을 전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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