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앞으로 예상되는 중동지역과 확대될 인적, 물적 교류에 대비하여 지난 4년 동안 교육인적 교류 추진을 위하여 중동 국가와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19일 국내 최초로 이라크의 KUFA대와 협약을 맺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이번에 5개 대학의 총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방문 향후 교육인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Baghdad대, Technology대, Al-Nahrain대의 3개 대학은 호서대학교 측에 유학생 파견, 교·강사 단기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하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호서대학교를 모델로 한 교육시스템을 이라크 각 대학에 구축하기로 하는 한편 이라크 전 국립대학에 이번 모델을 확대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동회 호서대학교 교수는 “호서대학교가 중동지역과 선도적으로 추진하게 된 교육인적교류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교육시장 다변화와 시장선점이라는 차원에서 아주 의미 있는 일이며 무엇보다도 중동지역에 교육 한류의 효시를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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