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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시럽(詩-Love)으로 너와 나, 마음나누기

조금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정다감 시 외우기 캠프 성료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1/13 [22:35]

달콤한 시럽(詩-Love)으로 너와 나, 마음나누기

조금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정다감 시 외우기 캠프 성료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11/13 [22:35]
 
▲     © 충남신문

당진 조금초등학교(교장 김희숙)는 지난 10일, '달콤한 시럽(詩-Love)으로 너와 나, 마음 나누기'라는 주제로 다정다감 국어 시외우기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 날의 행사에서는 조금초 학생 이외에도 인근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활동이 전개되었다.

1부는 표현활동 마당으로 ‘시를 노래하자’, ‘나만의 시집 만들기(북아트)’, ‘시로 꾸미는 연극’, ‘시낭송은 이렇게’, ‘사진아, 시가 되어라!’, ‘시, 리듬 놀자!’의 6가지 활동이 조금초의 교실에서 펼쳐졌다.

2부는 체험활동 마당으로 ‘오색빛깔 클레이’, ‘책갈피 만들기’, ‘새롭게 쓰는 시’, ‘시(詩)원한(want) 부채’, ‘내 마음의 시 찾기’, ‘솜사탕 삼행시’의 다채로운 야외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3부는 시를 주제로 한 작은 콘서트를 열어 ‘내가 좋아하는 것’에 관하여 다양한 시의 대화를 나누어보았다. 또한 3부 작은 콘서트에서는 1부와 2부의 체험과 표현활동의 전시 및 발표 기회를 가짐으로써 이 날의 다양한 시외우기 체험을 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달콤한 시럽(詩-Love) 작은 콘서트' 진행을 맡았던 김현덕(초락초) 교사는 "시를 다채롭게 만나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표현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했던 백진주(조금초 5학년) 학생은 "솜사탕도 만들고 멋진 나만의 시집도 만들었으며 또 늘 쑥스럽고 어렵기만 했던 시낭송의 기초를 배울 수 있어 유익한 공부가 되었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이 날의 행사는 당진 해나루 시마중교사동아리와 공동주관하고, 당진시낭송협회 김명회 선생의 시낭송 강의를 함께 녹여냄으로써 작은 학교의 교육 기회 한계를 떨쳐낸 지역사회 연계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그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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