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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와 함께 신나는 레크레이션

당진사랑 청소년연합 봉사단 문화 봉사 실시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1/27 [07:36]

장애우와 함께 신나는 레크레이션

당진사랑 청소년연합 봉사단 문화 봉사 실시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11/27 [07:36]
 
▲     © 충남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겨울을 맞이하여 몸과 마음이 추위를 느끼고 있을 주변의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하여 지난 24일 휴일도 반납하고 당진시 정미면 소재 장애인 자활시설인 '두리마을'에서 당진사랑 청소년 연합 봉사단원과 함께 문화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날 문화 봉사를 위해 사전에 장애우에 대한 이해를 위한 봉사소양교육을 수료하고, 정성껏 쿠키를 만들어 시설을 방문하였다.

당진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대안 특별교육을 이수한 학생들과 봉사를 희망하는 일반학생들로 구성된 당진사랑 청소년 연합 봉사단은 숨어있는 끼를 발산하며 장애우들과 조별 게임을 하며, 1:1로 마주앉아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등을 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박종혁 학생(원당중 1)은 "장애인 시설에는 처음 오는 것이라서 처음엔 두려운 마음이 있었으나 같이 어울려보니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한 일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의젓한 소감을 전했다.

당진사랑 청소년 연합 봉사단은 날로 심각해져 가는 학교폭력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하자는 뜻으로 학교 뿐 아니라 지역이 나서서 함께 고민하고 보듬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봉사단으로, 뜻을 같이 하는 각급 학교 교장과 시청 공무원, 시의원 등이 함께 모여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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