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당진,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 컨설팅 실시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 활용 축사 점검

충남신문 | 기사입력 2012/11/28 [23:15]

당진,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 컨설팅 실시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 활용 축사 점검

충남신문 | 입력 : 2012/11/28 [23:15]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당진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적외선 열화상카메라와 가스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축사시설 점검으로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축사 난방 등으로 전력소비량이 늘면서 축사 내 전기 합선, 전열기구 과열 등의 화재위험에 쉽게 노출됨에 따라 열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축사의 노후화된 전선이나 배전반, 전열기구 등의 과열 여부를 측정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사 내부의 유해가스를 측정해 가축 사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당진소방서(서장 류봉희)와 합동으로 축사 화재예방과 소화기 등 장비 점검 활동도 병행해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는 피사체의 표면으로부터 복사되는 열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장비로 축사의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며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전문적인 컨설팅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에도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고온에 의한 축사 화재 예방과 안전요소 점검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