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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뉴스] (18대 대선) 문재인 천안지역 유세

민주통합당 선진통일당 입당자 외면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2/11/29 [21:18]

[제26회 뉴스] (18대 대선) 문재인 천안지역 유세

민주통합당 선진통일당 입당자 외면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입력 : 2012/11/29 [21:18]
지난28일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천안을 찾아 같은 장소인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한시간여의 시간차를 두고 천안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펼쳤다.

저녁 6시경부터 시작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선거유세는 김영수 천안시의회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완주 국회의원, 박영선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부의장, 양승조 국회의원 순으로 지원유세가 진행되었고 문재인 후보는 유세장에 도착 유권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유세차량에 올랐고 천안지역 여대생 몇 명으로부터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받았다.

문재인 후보는 “천안은 충남에서도 가장 깨어있는 유권자들이 많은 곳이다. 3선의 양승조 의원, 초선의 박완주의원 등 민주통합당 차세대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이들과 함께 충남과 천안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해달라”며 유세를 시작한 문후보는 충남과 천안은 참여정부의 혼이담긴 곳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은 참여정부가 추구했던 최대의 가치이자 꿈이었다. 하지만 이명박정권에 와서 국가균형발전이 사라졌고 충남과 세종시의 꿈이 무참히 짓밟혔다고 강조하고 대통령이 되면 천안과 충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들어 참여정부가 시작했던 지방분권의 꿈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명박정권의 수도권규제완화로 제일 큰 피해를 본 곳이 천안이라며 수도권규제완화를 원상회복시켜 기업과 일자리의 물줄기를 지방으로 돌려놓겠다며 참여정부시절 한해60여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천안으로 왔는데 새누리당정권의 수도권 규제완화로 요즘 이전해 오는 기업은 없어지고 있던 기업마져 다시 수도권으로 올라가고 있다며 천안5산단이 대표적 사례라며 천안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었다.

문 후보는 박근혜후보는 얼마전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고 세종시를 지켰다고 말했는데 새누리당은 세종시특별법개정안을 무산시켰다며 겉 다르고 속 다르다며 박근혜 후보를 공격했다.

이날 두 후보의 유세는 약속이나 한듯 세종시에 대한 공과와 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박후보는 민생을 챙기겠다며 공약을 말했고 문후보는 수도권규제완화를 원상회복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을 강조하며 그 세를 과시했지만 민주통합당은 류근찬 전 의원이 참석했지만 인사만 했을 뿐 지원유세는 하지 못했다. 또한 얼마전 합당과 관련 탈당하고 민주통합당에 복당의사를 밝힌 구본영 전 선진통일당 천안갑당협위원장은 인사도 시키지 않아 대조를 이루었다.


▲ 천안지역에서 유세중인 문재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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