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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위문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전해요

바른 품성 함양 위한 경로당 위문 실시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2/23 [11:44]

경로당 위문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전해요

바른 품성 함양 위한 경로당 위문 실시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12/23 [11:44]
 
▲     © 충남신문

당진 합도초등학교(교장 이회덕)는 지난 20일 학생들이 한마음을 모아 경로당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바른 품성과 공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은 경로당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다. 또 말벗해드리기, 어깨 주물러 드리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전하였다.

먼저 합도초 학생들은 합덕읍 회태리에 위치한 회태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오카리나, 우쿨렐레, 바이올린을 연주해 드렸다. 학생들은 그 동안 경로당 위문 공연을 위하여 중간 놀이 시간, 쉬는 시간,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열심히 연습하였다.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 어깨 주물러 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시하여 마을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또 마을 회관 주변의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실시하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였다.

3학년 이성주 학생은 "제가 할 수 있는 악기 연주를 보여드리니 할머니가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자주 경로당을 방문하고 싶어졌어요"라고 말하였다. 성은서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할머니의 굳은 어깨를 주물러 드리면서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어요"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계속 실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처럼 합도초는 음악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 신장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계 실시하여 학생들의 고운 품성도 함께 길러가고 있다.
▲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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