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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송악초등학교(교장 석장현)는 지난 4일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소재 기업인 동부제철(대표 이종근)로부터 교육발전 지원금 1,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은 철강 산업의 메카인 당진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기로 제철 열연공장과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냉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진 송악 지역에 터전을 잡은 이후 꾸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로 송악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재능 및 지식의 전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동부제철의 이번 지원금 덕분에 송악초 학생들은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송악초는 이 기금을 활용하여 낙후되어있던 컴퓨터 시설들이 새롭게 바뀜으로써 ICT 수업이 좀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미래 스마트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기업의 교육 지원은 사회적 기여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힐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미래의 인재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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