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13년 새해영농설계교육’ 리더 과정을 4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실시하고 본격적인 영농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교육에는 각 마을 이·통장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농업경영인·쌀전업농 등 각 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이철환 당진시장의 ‘당진농업의 미래비전’ 특강을 청취하고 친환경농업 생산·소비·유통 현황, 기상재해 대응 농작물과 시설관리 요령, 2013년 영농방향과 농정시책 등을 교육받았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당진 농업이 나가야 할 길은 친환경 농업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 농업기술센터에 친환경농업과를 신설했으며, 친환경 농업을 본 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는 여기 참석한 농업리더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30일까지 10개 과정 54회 5,18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 읍·면 농협, 복지회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은 3농 혁신과 강소농 육성을 위해 교육과정, 대상, 지역에 관계없이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일정과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1-360-6311)이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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