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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학생 역량강화 어학연수 성료

당진학생들 미시건주립대학으로 어학연수 다녀와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2/04 [22:25]

글로벌 학생 역량강화 어학연수 성료

당진학생들 미시건주립대학으로 어학연수 다녀와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2/04 [22:25]
 
▲     © 충남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미시건주립대학(MSU)에서 당진 관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 우수 대학 어학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내고장 학교 다니기 유도를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충청남도의회 명노희 의원이 발의하여 충청남도와 당진시에서 7천만원을 지원하여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학생 선발 요건은 관내 고등학교를 1지망부터 지원한 중학교 3학년 졸업 예정 학생을 추천받아 미시건 대학에서 대학 탐방과 더불어 집중적인 어학연수를 받았다.

당진 우수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 우수대학 어학연수는 미시건주립대학내 어학연수원(ELC)에서 영어능력개발 및 문화이해, 글로벌리더쉽, 다양성이해 등의 프로그램으로 2주간 운영되었으며 특히 대학의 멘토 학생들과의 협동 수업을 주·야간 운영함으로써 집중적인 영어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우수학생역량강화 해외어학연수는 우수학생이 타지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내 고장에 남아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명문고 육성을 위한 장기적 포석으로 운영되었다.

연수단장으로 학생들을 인솔한 권재영 장학사는 "지역을 사랑하고 있는 분들의 관심으로 중소도시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땅에서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당진의 밝은 미래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당찬 교육당진'을 표방하는 당진시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우수학생 역량 강화 및 우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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