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서도우미  교육기부  김지연씨   © 충남신문

당진 북창초등학교(교장 김범석)는 2013학년도 '치유와 회복의 북창 교육'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특색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동안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함에 있어서 소규모 학교의 특성상 교사 인력이 부족한 북창초에서는 항상 인력난에 허덕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도 2013학년도에는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뜻있고 열정있는 학부모들이 앞다투어 교육기부를 해주어,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다양한 특색 교육활동들이 원활히 운영되어가고 있다.

먼저 재능분야의 교육기부로 토요방과후프로그램 강사로 지원해주는 학부모들로는 최웅순씨, 보조강사로 수고해주는 박상기씨, 방과후코디네이터로 봉사해주는 김숙경씨, 주중 독서클럽 지도강사로 봉사해주는 박순연씨, 사서도우미로 봉사하는 김지연, 김상희, 정지영씨 등이 있다.

또한 재정분야의 교육기부로 탁구대를 기증해준 최웅순씨, 토요 동아리 차량 지원을 해주는 김기철씨, 여러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인명식씨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이들이 현재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기부를 신청하고 있다.

북창초를 지원해주는 이들은 학부모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들도 있다. 천안에 소재한 상담전문센터인 해드림상담센터에서는 인적자원과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의 지원 일환으로 학부모 연수 강사지원과 학생 다면진단프로그램 구입비 할인 및 진단 요원 무료 지원, 연간 교사 연수 프로그램 지원 및 학생 집단 상담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당진 읍내동에 소재한 당진삼익피아노는 북창총동문회에서 기증한 전자피아노 10대 기증 사업으로 인연을 맺어 각종 교육 악기 구입 및 관리 등에 관한 지원을 약속했다.

북창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들과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기부를 받아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스포츠  재능기부  최웅순씨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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