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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가동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 위한 활동 수행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3/26 [16:57]

충남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가동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 위한 활동 수행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3/26 [16:57]
 
▲     © 충남신문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15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을 구성하고, 26일 ‘충남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상설모니터단 운영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상설모니터단의 구성인력은 교육전문직, 변호사, 경찰관, 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상담교사, 상담사, 특수학교 관계자, 병원관계자, 학부모 등 총13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월 1회 이상 각급 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과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중점의 인식개선 교육, 상담, 인권보호 연수, 미담 사례 등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도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성폭력 예방 매뉴얼 '성폭력 NO! 관심 YES!'를 보급했고, 특수학교에 전문상담교사 1명과 전문상담사 6명을 배치했으며, 천안과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성폭력 예방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에 Wee 클래스를 모두 설치해 가정관리가 어려운 고위험군 장애학생 관리와 상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와 가정, 동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상담지원을 통해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될 수 있도록 예방에 중점을 둬 모니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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