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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중, 밀알 학부모봉사단 발대식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는 학부모들의 봉사 열정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4/20 [12:24]

석문중, 밀알 학부모봉사단 발대식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는 학부모들의 봉사 열정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4/20 [12:24]
 
▲     © 충남신문

당진 석문중학교(교장 신양웅) 밀알봉사단(단징 유진종)은 지난 18일 오후 학교 인근 회당 연회실에서 제6기 밀알학부모봉사단(단장 한미선, 총무 방남옥)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자인 삼봉학원 이사장, 김경천 학교운영위원장과 위원 전원, 최연심 학부모회장과 임원들, 학교장과 교감, 담당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제6기 밀알학부모 봉사단은 석문면내 10개 부락 자모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10개 부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밀알봉사단 발마사지 봉사활동시 어르신들의 음식을 준비해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는 매년 500만원씩 당진화력본부에서 지원해주는데, 올해에는 700여만원을 지원해주기로 해 부족했던 상차림이 해소되게 되었다.

석문중 밀알봉사단은 창단 이후 10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각 부락별 어르신 발마사지 봉사활동은 물론 시설(광명실버하우스 등)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석문면내 어려운 가정(독거, 소아암 자녀 가정 등)4곳에 매년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위문금품의 경비는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왜목 해뜨고지는 마을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묵묵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밀알봉사단은 제7회 청소년자원봉사박람회 동아리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해 매년 동아리부문 우수상을 받고 있다.

고사리 손 끝으로 일궈진 발마사지 봉사활동이 이제는 여섯번째 창단되는 학부모봉사단 어머니들의 힘을 얻어 규모있는 봉사단으로 굳혀지고 있다. 2013년도에도 이들의 마음과 손이 어르신들의 뭉친 마음을 사르르 풀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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