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삼봉초등학교(교장 한홍덕)는 도서벽지학교 환경을 고려한 원어민과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달부터 오는 2014년 2월까지 난지분교에 화상영어교육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현재 난지분교에는 총3명(2학년,5학년,6학년 각1명)의 학생이 재학중인데 내륙에 위치한 학교들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영어 교육의 활성화 및 학생들의 소질, 적성 계발과 취미, 특기,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화상영어수업은 주로 5-6학년을 중심으로 화상을 통하여 실시하게 되는데 학기 중에는 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의 협력수업이 이루어지고, 방학 중에는 개별접속을 통한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번 화상영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국제화 시대에 발맞춘 글로벌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원격 영어 화상 강의를 통하여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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