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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인정하고 차별없는 세상을 향해

당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어울림 한마당 개최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5/30 [08:20]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없는 세상을 향해

당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어울림 한마당 개최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5/30 [08:20]
 
▲     © 충남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지난 29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공감을 넘어 감동을 주는 '제7회 특수교육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당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 특수교육보조원, 학부모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어울림 한마당은 장애학생 스스로 다양한 놀이와 어울림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로 바른 품성을 신장시키고자 마련한 장으로, 놀이마당과 어울림 마당으로 나누어 운영하였다.

관내 특수교사들의 협의회를 통해 구성된 놀이마당 프로그램은 대형 바톤 릴레이, 풍선 기둥 만들기, 주사위 릴레이, 바구니에 볼풀 공 넣기, 과자 따먹기, 색판 뒤집기, 낙하산 메고 씽씽, 오공천 달리기, 줄다리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어울림 마당은 인형극 관람 및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장애학생간 새로운 만남을 '놀이'라는 매체를 통해 더욱 쉽게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고, 자신이 가진 장기를 마음껏 풀어놓음으로써 자신감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김문상 교육장은 "이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으로 바라보며, 서로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학교는 물론 가정과 사회가 하나되어 장애를 품어주며, 그 장애를 극복하여 자립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주체가 되도록 당진특수교육 공동체 모두가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더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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